돌아보기

스스로 해결한 내용들

• 코드 분석(주석 작성)
• 버그 수정
• 리팩토링할 것들 분석하기
• 테스트 케이스 세분화

위 내용을 해결하며 배운 점들

처음에 코드를 분석하면서 의아했던 점은 문제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X를 리턴하는 케이스에 대해서 ‘왜 그런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도 이러한 케이스가 왜 X를 리턴하도록 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어 문제를 풀면서도 찝찝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문제에 대해 보완해가면서 이러한 사실들에 집중하기보다는 현재 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와 추가해야할 기능에 대해 집중해야 함을 깨달았다. 문제상황에 대한 지문은 명확하게 주어져있으며, 나에게는 이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문제를 다 풀고 이를 생각하면서 내가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도 세분화되어있는 코드를 보고 자연스럽게 ‘이를 통일하면 보다 가독성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개별적으로 리팩토링을 진행했고 훨씬 가독성이 높아진 코드를 보면서 이제까지 내가 썼던 코드들 또한 이렇게 거리를 두고 다시금 바라보면서 통일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통일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리팩토링의 첫 걸음임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이를 계속해서 적용해가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수료생의 접근법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현재 수료생분들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와 문제에 대해 접근법이 비슷하다는 점이었다. 정규표현식을 쓸 수도 있는 ’-‘제거의 문제에 대해 replaceAll 메서드를 사용하셨고, 나 또한 이를 사용하여 -를 제거하였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차이점은 나는 그저 해당 메서드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만 있었지, 막상 이를 사용하려는 명확한 이유가 없었지만 수료생분은 나와는 달리 코드의 라인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문제에 접근하시는 것을 보고 이러한 자세를 보고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