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단순 네트워크
두 컴퓨터가 통신이 필요할 때, 다른 컴퓨터와 물리적, 혹은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두 대만 연결할 일은 없다. 엄청나게 많은 컴퓨터들이 연결되어 있고 또 이를 통해 엄청난 정보 교환이 이루어진다.
근데 또 이렇게 하다보면 엄청나게 많은 선을 필요로 한다. 근데 이걸 하나하나 서로서로 다 연결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나온 것이 라우터이다.
네트워크의 각 컴퓨터는 라우터라고 하는 특수한 소현 컴퓨터에 연결되어 모든 컴퓨터가 라우터를 거쳐 정보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든다. 이 라우터는 라우터끼리도 연결이 가능하여 수십, 수백대의 컴퓨터가 각 라우터와 연결되고, 또 그 라우터가 다른 라우터와 연결된다.

이렇게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라우터끼리 멀 수도 있는데 케이블을 어떻게 연결할까?
각 건물에는 전력 및 전화와 같이 연결된 케이블이 이미 존재한다. 설계할 때도 꼭 넣는다. 이 배선을 통해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모뎀이라는 특수 장비가 필요하다. 모뎀은 우리 네트워크의 정보를 전화 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로 바꿔준다.
네트워크는 전화시설에 연결되어 다른 네트워크로 메세지를 보내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Internet Service Provider, ISP)에 연결한다. ISP는 모두 함께 연결되는 특수 라우터를 관리하고 다른 ISP의 라우터에도 엑세스할 수 있다.
아무튼 우리 네트워크의 메세지는 ISP 네트워크 네트워크를 통해 대상 네트워크로 전달되면서 어디서든지 정보교환이 가능한 것이다. 인터넷은 이러한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로 구성되어 있다.

컴퓨터의 IP
컴퓨터에 정보를 보내려면 보낼 컴퓨터를 지정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컴퓨터에 IP(Internet Protocol)주소가 있는 것이다. 주소는 점으로 구분된 네 개의 숫자로 구성된 주소이다
컴퓨터는 이러한 주소로 찾아갈 수 있지만, 인간은 하나하나 알기 어렵다. 그래서 ‘도메인 이름’을 통해서 사람이 읽을 수 있는 IP 주소의 이름을 지정하는 것이다.
ex) 구글의 IP 주소는 173.194.121.32이다 하나하나 쓰는 것보다 google.com 치는게 삼십이배는 빠르다
인터넷과 웹
두 개를 잘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 수십억 대의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 인프라
앞에서 배웠던 인터넷의 정의는 위와 같지만 웹은 조금 다르다 저렇게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들중에 일부가 웹 서버로서 웹 브라우저가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인터넷은 인프라요, 웹은 그 인프라 위의 서비스인 셈이다.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보는 많은 것들은 인터넷이라는 인프라 위에 구축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