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생의 접근법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었던 부분은 외부 업체로부터 가져온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메일, 결제, 문자 등의 시스템들을 경외시하지 않고 이러한 시스템들과 컨퍼런스 예약 시스템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구조였다. 각 시스템을 거쳐 돌아오는 response에 대해서 반응하여 다음 플로우로 넘어가는 구조를 잘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구조를 보고 내가 짠 유저플로우 차트를 보니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외부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도 네이버 로그인이나 결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되기도 하는데 프로젝트에서도 이러한 부분이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플로우차트를 보고 만들려고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외부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니까 간단하게 하고 넘겨도 되겠다 하는 생각에 이러한 부분을 신경쓰지 못한게 보여 보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